안녕하세요 아텀 입니다. 오늘의 맛보기 간식은 CJ제일제당에서 판매하는 쁘띠첼 과일젤리 복숭아, 포도, 그리고 밀감 맛입니다. 먼저 내 돈 주고 직접 구매해서 먹어본 후에 후기를 올리는 것을 증명해주는 구매 인증 사진입니다.
제가 요즘 즐겨 먹는 간식은 바로 이 녀석들입니다. 식사 후에 냉장고에서 하나씩 골라서 까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사실 저는 젤리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요 코스트코에서 유리병에든 포도 쨈인 줄 알고 집어온 녀석이 알고 보니 대형 젤리였습니다. 그렇게 오랜만에 젤리를 먹다가 다른 브랜드 젤리도 맛보고 싶어서 쁘띠첼 젤리를 대량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탑처럼 쌓아놓고 쁘띠첼 젤리를 촬영해 봤습니다. 젤리 안에 과일 모양이 보이시나요? 쁘띠첼은 제품마다 과일이 1조각씩 들어 있습니다. 근데 대량 구매해서 여러 개를 까먹다 보니 어떤 젤리는 과일이 2조각 들어있는 제품도 간간이 나왔습니다. 마치 계란 프라이를 하려고 계란을 깨트렸는데 노른자가 쌍으로 나온 것처럼 말입니다. 포도맛 쁘띠첼 안에 들어있는 포도 알갱이를 먹을 때 예전에 즐겨마시던 포도 봉봉 음료수의 맛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포도 봉봉 음료수 안에 들어있는 포도 알갱이의 식감과 맛도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봉봉이 어느 회사에서 만든 제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옛날에 먹던 추억의 맛이 떠올라서 잠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뚜껑을 오픈할 때 촉촉한 젤리가 메밀묵처럼 찰랑 찰랑 거립니다.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찰랑거리는 젤리를 보면 재빨리 입술을 갖다 대고 호로록 마셔버리고 싶은 생각마저 들게 만듭니다. 티스푼으로 한 덩어리 퍼서 재빨리 입안에 넣고 혀를 사용해서 잘게 부숴 먹을 때 젤리의 탱탱한 특유의 식감이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저는 언제부턴가 식사를 한 후에 뭔가 개운한 간식 또는 과일을 디저트로 먹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디저트로 여러 가지를 먹다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디저트에 맛에 따라서 앞서 먹은 식사의 맛이 더 맛있게 느껴질 수도 있고 또는 더 맛없게 느껴질 수 있게 만들기도 합니다. 특히나 디저트가 너무 과하게 단 음식이라면 앞서 먹은 저녁식사의 맛까지 쉽게 물리는듯한 기분을 들게 만드는데요 이 제품은 다행히도 적당히 달달하면서 시원한 젤리의 식감과 맛이 텁텁한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줍니다. 지금까지 아텀의 쁘띠첼 과일젤리 맛보기 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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