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텀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펄몰 엑스트라 스트롱 캔디입니다. 해외에서는 이 녀석을 감기 사탕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감기 사탕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먹는 즉시 코와 목이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사탕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는 다양한 멘톨 사탕이 있습니다. 박하사탕, 호올스, 멘토스 등등 여러 가지 시원한 맛을 내주는 사탕이 있습니다.
저는 금연 3년 차에 접어든 금연인 입니다. 맨솔 담배 마니아였던 저는 금연을 하면서 강력한 박하사탕을 찾게 됩니다. 그러다 저는 멘톨 사탕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소문난 호올스 블랙 엑스트라 스트롱 사탕을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즐겨 먹곤 했습니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인터넷에서 호올스 엑스트라 사탕이 사라졌습니다. 단종되어서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호올스 블랙을 대체할 수 있는 초강력 멘톨 사탕 찾아 헤매게 됩니다. 정말 여러 가지 멘톨 아이스 사탕과 껌을 구매해서 맛을 봤지만 호올스 엑스트라 스트롱만큼 강력한 사탕을 찾을 수 없어서 좌절하게 됩니다. 여러 블로그의 멘톨 사탕과 껌 후기를 보면서 정말 맵다고 표현한 거의 모든 사탕과 껌 등을 맛보았지만 약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에게 한줄기 빛처럼 펄몰이라는 사탕 맛 중에 엑스트라 스트롱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을 가진 사탕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설마 이것인가? 이 녀석이 나의 코와 목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지금부터 펄몰 엑스트라 스트롱 캔디를 살펴 보겠습니다.
하늘색 원형 철제 케이스로 되어 있습니다. 지름은 7.5cm로 한 손에 잡히는 크기입니다. 새상품에는 테이프로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호올스 블랙이 단종된 후에 이 녀석을 발견하게 되어서 인터넷으로 여러 번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붉은색 종이상자로 10개짜리 포장된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책상 서랍에 가득쟁여두고 싶은 녀석입니다.
눈으로 보고 코로 냄새를 맡아 봤을 때 시원한 향기와 색깔도 똑같습니다. 이 녀석을 깨물어먹고 일부러 찬물을 벌컥벌컥 마셔 봅니다. 목구멍이 따갑습니다. 바로 이 맛입니다. 호올스 블랙을 좋아하는 분들은 사탕을 먹고 난 뒤에 찬물을 마셨을 때 목이 따끔 거리는 그 느낌을 아실 겁니다.
이 녀석은 100% 호올스 블랙 엑스트라 스트롱 맛입니다. 제가 보장합니다. 대신 크기가 호올스보다 작습니다. 호올스 보다 좋은 점은 먹기 편하는 점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구매한 호올스는 포장지가 사탕에 녹은 것처럼 달라붙어 있어서 어떤 때는 제거하지 못한 아주 소량의 포장지도 같이 녹여 먹을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은 철제 케이스 뚜껑을 열고 집어먹으면 됩니다. 대신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철제 사탕 케이스에 부딪혀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호을스 블랙 사탕의 맛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펄몰 엑스트라 스트롱 사탕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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