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매거진 :: 레이저핏 면도날 클리너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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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텀 입니다. 오늘의 사용 후기는 면도날 클리너 레이저 핏 제품입니다. 먼저 내 돈 주고 직접 구매해서 사용한 후에 사용 후기를 올리는 것을 증명해주는 구매 인증 사진입니다. 엘롯데 사이트에서 주문했습니다.

 

 

저는 필립스 전기면도기와 질레트 면도기를 수염 상태에 따라서 또는 그날 기분에 따라서 사용을 합니다. 면도용품 4탄 모낭염 비누 사용후기에서 밝혔듯 저는 모낭염으로 고생을 좀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면도기 위생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사다 둔 질레트 면도날을 최소 한 달에 하나씩 쿨하게 버렸습니다. 면도날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윤활스트랩이 충분히 남아있지만 한달에많아야 5번 정도 사용한 비싼 면도날을 아무 생각 없이 버렸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구매한 모낭염 비누 사용으로 모낭염이 상당히 호전되었고 그러다 보니 그동안 몇번 사용하지도 않고 쿨하게 버린 면도날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면도 후 피부 트러블 감소 및 면도날 수명을 최대 8배 늘려준다고 하는 레이저 핏 사용 후기를 어느 블로그에서 보게 된 후에 성능이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의 생김새는 마치 아이폰을 닮았 습니다. 크기도 비슷하고 전체적인 레이아웃도 비슷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질레트 파워 면도기와 크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마치 세트 상품처럼 잘 어울립니다. 검은색 플라스틱 케이스에 면도날 클리너 역할을 해주는 고무가 들어가 있습니다. 레이저핏 고무를 손가락으로 문질러 보면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레이저핏 됫면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욕실에서 미끄러짐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핏 포장 케이스에는 현미경으로 면도날을 확대한 사진을 보여줍니다. 저는 레이저핏 사용 전후의  면도날 사진을 보고 난 후에 이걸 안사면 내 피부에 죄짓는 느낌이 들것만 같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었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쉐이빙 폼을 적당히 짜주고 그 위에 면도기를 올려서 면도날을 눌러서 마찰 시키면서 밀어주면 됩니다.

 

위 아래 왕복으로 미는 것이 아닌 위로 한 방향으로 만 밀어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제품을 받은 첫날 저는 사용 중이던 질레트 면도기를 청소해 보았습니다. 3번 정도 밀어준 다음 면도날이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해서 면도날을 살펴보다 하얀색 쉐이빙 폼과 면도날 사이에 짧은 수염 2가닥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토록 면도기 위생에 신경 쓰며 뜨거운 물로 여러 번 물로 헹구고 청소해둔 면도날에서 미쳐 발견하지 못한 수염 잔해물을 두 눈으로 확인한 후에 이 녀석을 신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면도날과 날 사이에 숨어있던 수염 잔해물이 레이저핏 고무에 밀리면서 빠져나온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다음 레이저핏을 사용해서 질레트 면도기를 청소해준 다음 면도를 했을 때 면도날이 평소보다 더 잘 들었다던가 면도날이 더 날카롭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사용하는 면도기가 몇 번 사용하지 않은 거의 새것 같은 면도기여서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레이저핏 면도날 클리너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