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매거진 :: 파나소닉 코털 제거기 ER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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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코털 제거기 ER417

category 후기/면도 용품 2017. 3. 9. 16:12

안녕하세요 아텀입니다. 오늘은 면도용품 1탄 파나소닉 코털제거기 상품 리뷰입니다. 제 블로그는 거의 모든 상품을 리뷰할 때 구매 인증 캡처 사진을 올리는데 이 녀석은 아무리 찾아봐도 구매내역이 안 나오네요. 사실 몇 년 전에 구매한 녀석이라 어디서 구매한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핵심은 내 돈 주고 구매해서 직접 사용하고 올리는 사용 후기라는 것입니다. 이 녀석의 모델명은 파나소닉 ER417입니다. 필립스 코털제거기와 함께 판매 순위 1,2위를 다투는 제품입니다. 제가 필립스 코털 제거기를 언급하는 이유는 내일 면도용품 2탄 필립스 코털제거기 NT3155 제품을 포스팅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정면 사진입니다. 가운데 타원형의 전원 스위치가 보입니다. 이 스위치를 위로 올려주면 AA 건전지 구동방식의 모터에 달린 작은 칼날이 회전하면서 코털을 제거하게 됩니다. 샤워를 하면서 젖은 손으로 스위치를 올리고 내릴 때 미끄러짐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 정면 사진에 보이는 회색 캡 앞쪽 스테인리스 부분이 콧속에 들어가는 부분인데요 코털을 삐져나오지 않을 정도로만 깎아주는 것이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 코털은 우리가 코로 호흡을 할 때 미세먼지나  불순물 등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너무 짧게 자르면 건강에 안 좋습니다.

 

측면 사진을 보면 살짝 각도가 휘어져 있어서 한 손으로 쥐고 콧속에 기계를 넣을 때 편리하게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품을 분해한 사진입니다. 코털제거기 뚜껑에는 가느다란 거울이 달려 있습니다. 3년 정도 사용하면서 여러 번 욕실 바닥에 떨어트렸지만 거울은 깨지지 않았습니다. 쉽게 깨지지 않는 재질의 거울입니다. 대신 거울 크기가 작아서 임시방편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터리 뚜껑은 트위스트 방식으로 비틀어서 잡아당기면 하얀색 배터리 커버가 나오게 됩니다. 배터리 커버와 몸통 연결 부분에는 검은색 고무줄 재질의 오링이 부착되어 있어서 방수 기능 역할을 해주게 됩니다. 또 제품 위쪽 회색캡부분 역시 트위스트 방식으로 비틀어서 제거가 됩니다. 회색 캡 안쪽에 하얀색 플라스틱 몸통에 칼날이 달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회색캡부분과 칼날 부분에 콧속 이물질이 묻기도 하고 코털이 묻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번 사용 후에는 앞캡을 분리해서 물로 깨끗이 세척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젖은 손으로도 쉽게 비틀어서 분해와 조립이 가능합니다. 회색 앞캡은 비틀어서 결합할 때 딸깍 소리와 함께 결합이 됩니다. 딸깍 소리가 안 난다면 정확히 결합된 것이 아닙니다. 칼날 부분을 물로 세척하고 휴지로 잘 닦아서 사용하지만 물기가 많고 습기가 높은 욕실에서 오랫동안 보관을 하다 보면 칼날 부분에 미세한 녹이 살짝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빅토리녹스 회사에서 판매하는 멀티툴 오일을 칼날 부분에 한 방울 떨어트려서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나소닉 ER417 모델 사용 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