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매거진 :: 무좀 치료법 병원 치료 후기 라미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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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텀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무좀 치료법입니다. 저는 군대에서 옮은 발톱무좀을 가지고 꽤 오랜 시간 고생을 했는데요 지금은 거의 다 나은 상태입니다. 제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과정들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무좀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병원 치료 후기를 써봅니다.

 

창피하게도 저의 발톱 무좀 증상은 두꺼운 발톱이었습니다. 왼쪽 발톱 5개 오른쪽 발톱 5개 전부다 두꺼운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저 발톱 깎을 때 좀 더 신경 써서 깎아야 한다는 점을 제외하고 딱히 가렵지도 않아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방치하고 살았습니다. 뭐 가끔씩 바르는 약을 사서 발라보았지만 딱히 효과는 없었습니다. 최근에 tv cf에서 광고하는 풀케어도 2병 정도 발라봤지만 개인적으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독일 티타니아 발톱 영양제도 3병정도 발라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병원 피부과를 방문하게 됩니다. 병원 피부과에서 제가 받은 처방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피부과 방문 후 발톱을 의사 선생님께 보여주고 피검사를 받았습니다. 피검사를 받는 이유는 먹는약의 독성이 독하기 때문에 간이 약의 독성을 버틸 수 있는 건강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다음날 병원에 재방문해서 피검사 검사 결과를 확인합니다. 피검사를 통한 간을 검사한다고 하니 술을 좋아하는 저는 괜히 쫄게 됩니다. 다행히도 피검사 결과 간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제가 받은 약은 라미실정 125mg입니다. 하루에 한 번  2알씩 먹으면 됩니다.

 

저는 지금 7개월 정도 먹었고 거의 다 나은 상태입니다. 왼쪽 발톱 5개와 오른쪽 발톱 5개 모두 두꺼운 발톱이었는데 현재는 새끼발톱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발톱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빨리 나을 수 있는것을 오랜 시간 방치해둔 게 솔직히 후회가 됩니다.

 

저처럼 미련하게 오랜 시간 방치하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병원 피부과에 가서 치료받고 완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