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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메모보드 사용후기

category 후기/PC 용품 2017. 3. 31. 16:08

안녕 하세요 아텀입니다. 오늘의 사용 후기는 모니터 메모 보드입니다.  제 블로그는 상품 후기를 적을 때 구매 인증 사진을 캡처해서 올리는데요 이 녀석은 구매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인증 사진을 못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중요한 점은 내 돈 주고 구매해서 사용한 후에 올리는 상품 후기 라는 점입니다.

 


이 녀석은 제가 자격증 공부를 할 때 포스트잇에 중요한 내용을 메모하고 모니터 앞에 붙여서 자연스럽게 눈으로 보면서 외우고자 구매한 녀석입니다. 모니터 왼쪽에 붙이는 제품과 오른쪽에 붙이는 제품이 있는데요 저는 오른쪽 제품만 사용을 했었고 오늘의 사용 후기는 그동안 책상 서랍에 보관해둔 모니터 왼쪽에 붙이는 모니터 메모보드입니다.

 

이 녀석의 크기는 세로 30cm 가로 8cm 두께 1.5mm입니다. 대부분의 모니터에 어울리는 최적의 사이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진 속 흰색 글씨인 모니터 메모 보드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검은색으로 칠해진 부분이 있는데요 이 부분이 모니터에 부착되는 곳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니터는 테두리가 검은색이라서 붙이면 별다른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립니다.

 

뒤집어서 보면 3m 테이프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녀석을 자격증 공부하면서 사용하다가 이사오는 과정에서 메모보드가 어디에 눌렸는지 파손되어서 1년 넘게 사용 중이던 녀석을 제거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테이프를 부착해서 사용하는 제품들을 구매할 때 가장 걱정되는 점이 제거할 때 끈적이가 남으면 어떻게 하나 싶은 걱정일 텐데요 이 녀석은 1년 넘게 사용 중이던 녀석을 제거했을 때에도 모니터 테두리에 지저분한 흔적 하나 없이 깨끗하게 제거가 됩니다.  그래서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착하기 전에 모니터 테두리 부분을 물 티슈 등으로 깨끗이 닦고 붙이기를 제조사에서는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붙일 때는 별로 접착력이 강하지 않은 것 같은데 붙이고 나서 잡아당겨 보면 튼튼하게 고정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는 다양한 메모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메모 어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디지털보다 아날로그 사용이 더 직관적이고 편리할 때가있습니다.

 



인터넷을 하거나 프로그램 작업을 할 때 굳이 메모 프로그램을 열지 않고 모니터 옆에 부착된 메모보드만 확인하면 됩니다. 또 형형 색색의  포스트잇에 적힌 메모들은 자연스럽게 내 시야에 들어와서 메모 내용을 좀 더 확실히 기억할 수 있습니다.  커피 한 잔 마시면서 투명한 모니터 메모보드 위에 여러 장의 포스트잇이 붙어 있는 모습을 보면 학창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 때도 있고 또 내가 열심히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니터 메모보드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