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텀입니다. 오늘의 상품 후기는 루악MR1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저는 2014년 9월에 펀샵에서 구매를 해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씨 파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영어로 PC FI 라고 하는데요 피씨와 하이파이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PC를 사용해서 좋은 음질의 음악을 듣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피씨 파이는 PC를 사용하는 음원과 DAC , 앰프, 스피커 정도의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스피커가 앰프를 내장하고 있으면 액티브 스피커라고 하고 따로 앰프를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는 스피커를 패시브 스피커라고 합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영국 루악오디오에서 만든 액티브 스피커 루악 MR1입니다.
구매 인증 사진입니다.
제품 정면 사진입니다. 루악 MR1은 월넛 무늬목 제품과 화이트 그리고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나오는데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흰색입니다. 루악 MR1은 영국 왓하이파이닷컴 에서 별 5개 만점을 받은 스피커입니다.
피씨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모습인데요 실제 사용할 때는 좀 더 좌우 거리를 넓혀서 사용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스피커 거리를 좁혀서 찍어 봤습니다. 실제 설명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위해서 최소 좌우 60CM 이상 간격을 벌려서 설치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책상 위에서 사용하기에 최적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스피커 하단에는 덕트가 보입니다. 하단에 위치한 덕트로 인해서 저음이 굉장히 부드럽게 나오는 것이 이 녀석의 장점입니다. 너무 과해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적당한 부드러운 저음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스피커 아래쪽에는 4개의 고무로 된 발판이 지면과의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스피커 하단에 뚫린 덕트에서 나오는 저음을 바닥에 퍼지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블루투스 모드 일 때는 볼륨 버튼 앞 부분에서 푸른색의 불빛이 나오고요 블루투스 모드를 끄고 PC와 연결된 상태로 음원을 틀려면 볼륨 버튼을 꾹 누러주거나 리모컨에 있는 라인인 모드 버튼을 눌러주면 붉은색 불빛이 나오면서 피씨와 연결된 유선음악이 나오게 됩니다. 블루투스 사용 시 APT-X 사용으로 CD 급 음질을 즐길 수 있다고 제조사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제품을 사용하기 전까지 블루투스 제품은 유선에 비해서 음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 녀석을 사용하면서 블루투스에 관한 저의 부정적인 인식은 바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루투스 모드일 때와 PC 연결로 음원을 들을 때 음질을 구분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PC로 음원을 들을 때는 AIMP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듣고요 침대에 누워서는 블루투스 모드를 켜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MP3를 듣거나 지니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를 이용해서 편하게 듣고 있습니다.
오른쪽 스피커 후면 사진입니다. 서브우퍼 단자가 보입니다. PC로 음악도 듣지만 영화를 볼 때 사운드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저음을 좀 더 보강하고 싶다면 서브우퍼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무슨 음악을 듣는데 서브우퍼 단자는 오버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없어서 기능을 못쓰는 것과 있어도 안 쓰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루악 MR1은 PC 스피커에 연결해서 사용할 경우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서브우퍼를 연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서 서브우퍼는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루악 MR1 리모컨입니다. 전원 버튼, 음소거 버튼, 라인인 버튼, 블루투스 버튼이 보입니다. 라인인 버튼을 눌러서 블루투스 모드를 해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녀석의 또 다른 장점은 스탠바이 모드 기능이 있어서 PC에서 소리가 10분 이상 나오지 않을 경우 스스로 꺼지고 PC에서 음악이나 게임 또는 라디오 등을 켜서 소리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스피커가 켜지면서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PC에서 편하게 음악과 영화를 감상하고 블루투스 모드를 사용해서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조작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이 녀석의 가장 큰 장점은 오래 들어도 귀가 피곤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루악 MR1은 베일듯한 날카로운 선명한 소리, 쨍한 소리, 락이나 메탈을 들을 때 귀속을 때려주는 타격감 이런 것들과는 약간 거리가 멉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 이런 중고음이 선명한 아주 날카로운 소리를 좋아했는데요 나이를 먹어 가면서 서서히 취향이 바뀌더니 좀 더 부드럽고 동글동글한 소리 부드러운 저음 그리고 오래 들어도 귀가 편안한 소리의 취향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부드러운 저음 동글동글한 맑고 투명한 소리를 내주는 스피커에 매력을 아시는 분이라면 루악MR1을 강력 추천 합니다. 지금까지 루악 MR1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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