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매거진 :: 말하는대로 구글번역 어플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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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인공 지능 번역 대 혼란 시대. 번역 무림의 전통 강자 구글 번역의 독주를 막기 위해 새로운 신흥 강자 네이버 파파고 앵무새가 나타나게 되었으니 과연 번역 무림의 최고의 고수는 누가 될 것인가?

ㅣ최고의 번역을 찾아서 3탄

 말하는 대로 구글 번역 어플 

 

 

안녕하세요 아텀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구글 번역 어플입니다. 사실 구글 번역 어플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재미 삼아 가지고 놀 수 있는 그저 흥미로운 어플이었는데 업그레이드에 업그레이드를 거쳐 이제는 인공지능 구글 신경망 번역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좀 더 매끄러운 번역이 가능한 번역 어플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제조사에서는 입력을 통해 103개 언어를 번역해주고 어떤 앱에서도 텍스트를 복사하면 번역이 표시되고 즉석카메라 번역을 통해서 30개 언어의 텍스트를 번역해주며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52개 언어 번역이 가능합니다. 또 대화모드를 통해서 32개의 언어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대화가 가능하도록 실현해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대화모드에 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제대로 번역되었습니다.

 

 

옆방이 너무 시끄러워요라는 문장도  잘 번역되었습니다.

 

해외여행 시 민박집 상황을 가정하고 빈방 있어요?라고 물어본 건데 빈방 있어요라고 대답하는 상황의 번역을 해주고 있습니다. 문장 끝의 억양을 올려서 의문형을 만들어서 정확하게 마이크에 대고 문장을 입력했지만 억양까지 인식하는 것은 아직 무리인듯합니다. 하지만 약간의 센스만 있으면 이 정도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2가지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해결 방법

 

 

물음표의 존재에 따라서 빈방이 있는지 물어볼 수도 있고 빈방이 있다고 대답할 수도 있는 빈방 있어요라는 애매한 문장 대신 빈방 있나요?라는 확실한 의문형 문장을 사용했을 때 제가 원하는 번역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해결 방법

 

 

 

 

빈방 있어요라고 음성으로 물었을 때 I have a vacancy 번역 결과가 나왔다면 화면을 터치하고 빈방 있어요 문장 끝에 키보드 입력을 통해서 물음표를 넣어주면 위쪽 캡처 사진과 같이 의문형으로 Do you have vacancies 의문형으로 바뀌게 됩니다.

 



 ㅣ후기 

 

저는 그동안 몇 번의 해외여행을 할 때마다 번거로운 생활영어 또는 일어 회화책 따위를 가방에 넣고 다니곤 했는데요 이제는 스마트폰에 구글 번역 어플만 설치해서 가져가면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말하는 대로 번역해주는 구글 번역 어플 대화모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