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아텀 입니다. 제가 6년 넘게 즐기고 있는 취미는 명상인데요 지금부터 그 노하우를 제블로그에 포스팅하려 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명상은 꼭 요가의 가부좌 자세로 앉아서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고정관념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부좌 자세는 고관절과 무릎건강에 좋지 않은 자세입니다.
그저 편안하게 컴퓨터 책상 의자에 앉아서 또는 식탁의자 나 거실 소파에 앉아서 또는 침대 위에 양반다리를 하거나 누워서 해도 상관 없습니다.
본인이 편안하 자세로 몸을 이완시킬 수 있는 자세면 충분합니다. 다만 다리 꼬고 앉는 불량한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워서 해도 크게 상관은 없으나 쉽게 잠이 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시작 하겠습니다.
0. 하루에 한 번 또는 오전과 오후에 2번 정도 명상을 합니다. 한번 할 때마 15분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스마트폰의 알림이나 누군가에 의한 방해가 되지 않는 장소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시작하기 전에 목을 돌리거나 어깨를 가볍게 으쓱 거려주고 다리를 쭈욱 피면서 기지개를 하듯 온몸을 가볍게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편한고 바른 자세로 앉습니다.
4. 천천히 눈을 감습니다.
자 이제 생각의 흐름을 끊을 차례입니다. [명상이란 생각의 흐름을 끊고 고요함과 깊은 몰임감을 즐길수 있는것을 말합니다.]
눈을 감고 내 머릿속과 마음속에 순간순간 빠르게 떠다니는 다양한 생각들을 한순간에 사라지게 하기는 힘이 듭니다. 그래서 순간순간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다양한 생각들과 내 마음속을 괴롭히는 불편한 생각들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는 다른 한 곳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이때 한 곳에 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만트라를 외칩니다.
만트라란?
만트라는 쉽게 생각의 흐름을 끊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별다른 의미 없는 한음절 또는 두 음절 정도의 단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옴이라는 한음절의 단어를 외칠 수도 있고 또는 헐 또는 즐 이라는 단음절의 단어를 외칠 수도 있습니다.
산이 좋으면 산이라는 단어를 외치면 되고 땅이 좋으면 땅이라는 단어를 외치면 됩니다.
5. 편하게 복식호흡을 하면서 숨을 내쉴 때마다 그저 '옴'이라는 한음절을 속으로 말합니다. 단순히 복식호흡만 하면 됩니다. 호흡을 할때 길게하거나 짧게하거나 호흡의 길이를 늘리려하지말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숨을 쉬면 됩니다.
6. 복식호흡을 하면서 옴을 속으로 외쳐보지만 그래도 이생각 저생각 다양한 생각과 기억들이 머릿속에 떠오를 겁니다.
그럴 때는 그저 그런 생각들을 무시하거나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복식호흡을 하면서 숨을 내쉴 때마다 만트라를 외치면서 호흡에 집중을 하면 됩니다.
7. 명상을 처음 하다 보면 정자세로 있는 것 자체가 좀이 쑤셔서 몸도 막 움직이고 싶고 눈도 뜨고 싶고 괜히 움직이지 않고 있으려니 내 몸 어딘가 가려운 느낌이 드는 것만 같아서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을 겁니다.
몸을 막 움직이거나 눈을 뜨는것은 권하지 않지만 몸 어딘가 가렵다는 생각이 들면 고민하지 말고 가볍게 손으로 긁어서 해결한 다음 계속 만트라를 속으로 외치면 됩니다.
일정시간을 정자세로 못움직인다는 생각을 하다보면 괜히 몸 어딘가 가렵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 그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커져서 집중하기 힘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렵다는 생각이 들때는 별일 아닌듯 가볍게 긁어서 해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8. 꾸준히 명상을 하다 보면 나를 괴롭히던 나쁜 생각들과 기억들에서 벗어나게 되고 호흡에 집중하면서 깊은 몰입을 하다 보면 내 마음속에 고요함과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과 과거에 대한 우울했던 기억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9. 매일 같은 시간에 꾸준히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제 글을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통해서 질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