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텀 입니다. 오늘은 야구공을 이용해서 근육 통증을 푸는 마사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야구공 또는 테니스공 하나쯤은 집안 어딘가에 굴러다니고 있을 겁니다. 뭐 골프공도 상관없습니다.
근육 통증은 근육이 뭉치면서 생기게 됩니다.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있거나 또는 무리한 반복 운동이 근육을 뭉치게 만들고 그렇게 뭉쳐 친 근육은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근육 통증을 유발하는 지점을 트리거 포인트라고 합니다.
야구공을 사용해서 근육 통증을 푸는 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바로 욱신거리면서 근육 통증을 유발하는 곳에 야구공을 갖다 대고 체중을 이용해서 적당한 압력으로 눌러주면 됩니다. 참 쉽죠? 뼈 있는 부분을 피해서 뭉친 근육 통증 지점을 야구공으로 눌러서 푸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저는 주로 엉덩이 윗부분과 어깨 그리고 발바닥을 주로 야구공을 사용해서 마사지를 합니다. 가끔은 딱딱한 야구공을 손으로 쥐고 어깨나 엉덩이를 두드려 주기도 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침대 헤드 부분에 야구공을 보관하는 겁니다. 베개에 가려져있기 때문에 보기 흉하지도 않습니다. 잠들기 전에 누워서 또는 아침에 일어나서 누운 상태로 목이나 어깨 엉덩이 등이 뻐근하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부분이 있을 때 공을 깔고 있으면 통증이 풀립니다. 침대가 너무 푹신해서 야구공을 깔고 누워도 압력을 쉽게 느끼기 힘들다면 방바닥에서 해주면 됩니다.
소파 위에 야구공을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거실 소파에서 tv를 보다가 어깨나 등에 뻐근함을 느낀다면 야구공을 통증 부위에 대고 소파 등받이 쪽으로 몸을 뒤로 젖혀서 체중을 실어주면 됩니다. 또 소파에서 tv를 보면서 안마하듯 허벅지나 어깨 등을 두드려 주면 굉장히 시원합니다.
발바닥이 아프다면 서서 발바닥 아치부분에 야구공을 밟고 잠깐 서있으면 발바닥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또 소파에서 tv를 보면서 발바닥으로 야구공을 굴려서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야구공을 발로 밟거나 발바닥에 굴리는 운동법은 족저 근막염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집에서 야구공을 사용해서 마사지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해주세요^^